지난 가을부터 올 2월까지 농구선수였다가
시즌이 끝나자마자 3월부터 다시 축구선수로 변신한 기헌이.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둘 다 주전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하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응원가야지...
지난 가을부터 올 2월까지 농구선수였다가
시즌이 끝나자마자 3월부터 다시 축구선수로 변신한 기헌이.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둘 다 주전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하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응원가야지...
한동안 왜 이렇게 아웃풋이 없을까 고민했다.
사실 많이 고민하진 않았지만 좀 답답하게 지낸 건 사실이다.
오늘 갑자기 깨달았다.
그동안 인풋이 별로 없었다는 걸...
생각이 잘 정리가 안됐는데
곰곰히 따져보니 그동안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않았다.
글이 잘 써지질 않았는데
이것 역시 생각해보니 한동안 깊이 있게 책을 읽지 않았다.
혼자 고립된 섬에 갖힌 느낌은
결코 장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었다.
철저히 혼자임을 느껴야 하는 순간에
그러한 시간을 충실하게 못보내었기에 악순환처럼 반복되는 것이었다는 걸...
참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오늘 혼자 샌드위치 조각을 먹으면서 깨달았다.
사무실 창을 통해 보여지는 바깥 풍경 속에
희미하게 비쳐지는 낯선 나의 모습,
다행히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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